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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중방농악보존회, 풍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7 15:52 수정 0000.00.00 00:00

경산중방농악보존회, 일손 부족을 겪는 관내 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 경산중방농악보존회, 풍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산중방농악보존회에서는 지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평산동 소재 복숭아 농가에 20여 명의 회원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인력을 고용하지 못한 지역 농가들은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방농악보존회 회원들은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복숭아 적과 등의 영농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호 농악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일손 돕기가 관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해 준 중방농악보존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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