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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맞는 진로, 도서관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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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2·28기념학생·동부·북부도서관은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상급 학교로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 1,785명을 대상으로 학년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의 ▲`진로 로드맵 북 콘서트`, 동부도서관의 ▲`마음이 쿵! 감정 이모티콘 그리기`, 북부도서관의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이다.
먼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11월 17일부터 2주간 7개교 1,356명을 대상으로 `진로 로드맵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추어 공학, 언론·미디어·인문, 경영·경제 등 3개 계열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교학점제의 첫 시행으로 우왕좌왕하게 될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 노하우와 학습 과정에 대한 이해, 교과목과 융합된 계열별 독서 활용법을 안내하고, 독서가 어떻게 교과 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를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 동부도서관은 11월 10일부터 3주간 4개교 8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쿵! 감정 이모티콘 그리기`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감정 카드를 통해 알아보고 이를 시각화해 이모티콘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북부도서관은 11월 23일 2개교 34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성호 작가가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 특강을 운영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여행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학업 고민을 상담하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 진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내실 있는 적성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