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권경미기자]봉화, 명호초등학교는 5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교육실습 협력학교로 교생실습을 운영한다.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교생선생님 8명이 명호초등학교 4개의 학급에서 각각 2명씩 배정받아 1주차에는 수업참관과 수업 보조활동, 2주차에는 교생 1인이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농어촌 지도교사의 교수학습 방법 및 학급 경영방법, 생활지도 방법,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지도방법 등 초등 교육 현장을 이해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첫날 유튜브를 통해 학생들과 교생선생님이 대면하게 되었지만, 선진화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들을 직접 보며 첨단 교육기자재가 잘 갖추어진 학교환경을 보며 교육적 접근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였던 현직 지도 선생님 5명의 수업을 참관하며 참다운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밑거름을 쌓고 있다.
이번 교생실습에 참여한 교생 배○○은 “농어촌 교육실습을 통해 현직에 나가 실천하게 될 학급 경영의 기본을 다지며, 훌륭한 선생님이 있는 명호초등학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