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학생자치회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도민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인력소요가 많고, 기계화되지 못한 작업에서 봄철 일시적으로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용성면 고은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일손 돕기를 했다.
학생자치회(회장 이용우)는 ˝주마다 한가지씩 새로움을 배우는 행복한 요즘, 도민대학 학생들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성면 고은리 과수 농가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민대학 학생분들의 도움으로 농가에 단비가 내린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는 지난 3월 15일 개강하여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자치회의 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