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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쨍쨍! 행복UP! 희희낙락 행복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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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3일 금성문화센터에서 지역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극복을 위한 솔루션 특화사업으로 ‘마음쨍쨍! 행복UP!희희낙락 행복교실’을 운영했다.
희희낙락 행복교실 사업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여 마음에 행복감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금성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54명에 대한 노인우울척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특화사업으로 생활지원사와 함께 우울 의심대상 45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2021년에 이어 금년에는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280만원의 사업비로 노인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지역 내 우울감 높은 어르신 60명이 참여하였고, 행복교실을 위해 금성면새마을부녀회원 및 금성면적십자봉사회원, 생활지원사 30여명이 인지기능 강화 젠가놀이, 색채 컬러링북 꾸미기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성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에 대한 강의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손주가 하는 놀이를 내가 해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젊어지는 것 같으며, 손주와 게임도 해보고 싶고, 가족들과 함께하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할 것 같다.”라며 기뻐하셨다.
박재윤 면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금성면새마을부녀회원 및 적십자봉사회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