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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기 가뭄관련 비상대책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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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의성군은 12일 올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의성군, 서부 6개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회의실에서 영농기 가뭄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5월 12일 기준 의성군 누적 강수량은 96.6㎜로 평년 224.1㎜의 43.1% 수준에 불과해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본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가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예상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 중인 대책을 교차 점검했으며, 가뭄피해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현황을 파악해 대비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의성군은 “지속적인 강우부족에 대비해 면에서는 가뭄발생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가뭄지역 비상용수 공급 및 가뭄 대책용 장비 지원 등 가뭄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도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적극적‧선제적으로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