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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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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의성군은 5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의성군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목표 2030년 40%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의성군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실행사업 발굴과 사업별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정부 추진방향, 의성군 지역특성, 의성군 온실가스 배출현황, 의성군 탄소중립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청정에너지, △청정산업, △청정생활, △청정산림 4대 분야에 대한 분야별‧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하고 추진전략 수립 및 이행관리체계 구축 등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인구, 항공, 교통 등 주요 인자들에 대한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 정량적 목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경제구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에너지·산업·농축산 등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주민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