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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보건소,‘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재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7 11:40 수정 0000.00.00 00:00

간호사 활용, 오는 27일까지 경로당 10개소 200명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간호사 5명을 활용해 오는 27일까지 경로당 10개소에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상담, 대문 앞 물품지원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호흡기질환과 감염병 예방 △고혈압 · 당뇨 관리 △폭염 예방 등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또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 확인 및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방문을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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