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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 및 종강식 개최

신종원 기자 입력 2022.11.11 08:07 수정 0000.00.00 00:00

↑↑ 상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 및 종강식 개최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가족센터(구 상주시건강가정ž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0일(목), 한국어교육 수료 및 종강식을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운영해온 한국어교육은 지난 3월에 개강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초급ž고급반을 개설했다. 생활 여건에 따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ž야간반을 설치하여 운영했으며 읽기ž듣기ž쓰기 실용한국어 및 한국 문화교육, TOPIK(한국어능력시험) 교육과정을 고르게 배치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일상생활 적응을 도왔다.

지난 9개월 동안 256회를 운영하여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고웨이(말레이시아)씨는 “한국어 공부가 어려워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강사 선생님과 센터 선생님들이 격려해준 덕분에 한국어가 많이 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강식에서는 수료증을 전달 및 모범과 열의를 보인 학생을 선발하여 우수상을 시상했고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김은정 상주시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원활한 소통을 돕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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