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은 문자 그대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시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중·일 교류도시 간 민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로 한·중·일 3국 교류도시들과 순수 예술목적으로 교류 가능한 단체이면 응모 가능하다.
단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원 규모로, 5~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단체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경주시 알천북로 1)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적격여부만 판단하며, 합격자에 한해 6월 9일 개별 통보한다.
2차 심사는 인터뷰 심사로 6월 14일이며, 평가항목은 △사업계획평가 40점 △사업수행능력 30점 △사업수행효과 20점 △예산계획평가 10점 등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15일 개별 통보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적격단체가 없을 시 선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