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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엔젤사은의 날`통해 메세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10 14:02 수정 0000.00.00 00:00

진흥원 메세나 사업으로 매칭한 기부자와 청년예술인 만남 개최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엔젤사은의 날 포스터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 초청 행사를 맞아 ‘엔젤사은의 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11월 16일 기부자와 청년예술인의 만남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진흥원은 기부챌린지 사업을 통해 모은 지정기부금 1천8백만 원과 해당 기부금에 매칭된 국비 1천8백만 원을 더하여 대구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엔젤사은의 날은 기부 수혜자인 청년예술인들과 기부자의 만남을 개최하여 메세나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향후 지속가능한 기부 네트워크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날 행사는 2022년 진흥원 기부 프로그램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기부자 소개 및 청년예술인 6인의 활동결과 공유회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16일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8일 메세나 세미나, 11월 30일 대구문화예술 메세나 페어 등 다채로운 자리를 통해 기부자-진흥원-수혜자로 이어지는 ‘대구문화예술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더불어 2021년부터 이어온 문화기부운동에 동참해주신 약 200여 명의 기업인과 대구 시민의 사랑과 도움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ARS 대구예술사랑운동’과 같은 자체 기부금 사업을 기획ㆍ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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