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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촘촘한 치매 돌봄 안전망 구축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10 15:40 수정 0000.00.00 00:00

2022년 치매안심 가맹점 35개소, 치매극복 선도단체 3개소 지정

↑↑ 현판식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영천시보건소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 가맹점(완산약국 외 34개소)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청통중학교 외 2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며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캠페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사업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5개소(약국 27, 식당 10, 학교 2, 도서관 3, 기타 13)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점진적인 치매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동반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치매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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