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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수매 현장 찾은 박남서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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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영주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평은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건조벼 2231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비축미 매입은 지난달 14일부터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시장격리곡 수매까지 계획돼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40kg포대 기준 9만1706포(산물벼 3만5940포, 건조벼 5만5766포)로 11월 매입 기간 내에 완료 후 12월에는 2022년산 시장격리곡 7만980포를 수매할 계획이다.
올해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대상 품종 외 벼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하며 품종검정 위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조벼 적정 수분함량(13~15%)으로 규격포대에 정량을 계량해 수매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