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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화군, 4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접수 규산질비료·석회질비료 ‘전액 무상’공급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2 09:27 수정 0000.00.00 00:00

2023~2025년 신청분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권경미기자]봉화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토양 환경보전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를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력의 유지‧보전과 친환경 농업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사업이며,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패화석)을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규산질 비료는 유효규산이 157ppm 미만인 논에 지원되며, 석회질비료는 토양산도(pH) 6.5 미만의 농경지에 지원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공급희망 비료 종류, 공급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 4월 20일까지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인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이 진행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여야 한다.

올해는 봉화읍,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을 대상으로 규산질 517톤, 석회고토 1,552톤, 패화석 403톤 등 총 2,472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규산은 병충해를 예방하고 석회는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 유지에 도움을 주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만큼, 기간 내 토양개량제를 꼭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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