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 창녕군은 9일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의결된 지방보조사업은 총 425건 261억 원 규모로, 위원회는 이 중 신규사업 등 52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업부서 팀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규모 산정의 타당성 등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 투자사업 등 12개 사업, 494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재원 조달 가능성에 대한 자체 투자심사도 실시했다.
김부영 군수는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위원회에서 좀 더 면밀하고 신중하게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 위원회에서 의결한 보조금 사업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