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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협의체 구축…영주농업 ‘새로운 지평선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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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주시는 17일 영주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기술지원을 위한 이날 세미나는 경북기술원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농업과와 ㈜모모스와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대학의 스마트 농업 연계 방안, 스마트팜의 지역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협의, 대학‧농업인‧관련기관 간 발전방향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연·농의 컨버전스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IT 강국인 우리나라 스마트 농업은 첨단산업 발달과 함께 농촌 고령화 심화와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업농촌과 관련된 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선 영농현장에서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고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 지도도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 영주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학과와 시 농업기술센터, 지역협력업체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컨버전스 협의체 구축을 결정했다.
또한 이달 27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과학관, 풍기읍 전구동에 위치한 만감류 스마트팜 시범사업장, 샤인머스켓 스마트팜 실증시험대상지 현장 견학을 통해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농업은 고령화와 소수정예화되는 농업인구 구조에 따른 노동력 절감, 보다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농업 환경을 요구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증가, 식량안보와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는 미래 답안이다”며 “탄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영주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업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협의체 구성 세미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