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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지역사랑, 후배사랑”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08 14:54 수정 0000.00.00 00:00

재대구동구향우회 회장 박기양 3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 100만원 장학금 기탁

↑↑ 영천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지역사랑, 후배사랑”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재대구동구향우회 박기양 회장이 3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8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재대구동구향우회 박기양 회장은 대구 동구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 구제 등을 지원해 주는 마을 세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회장단 이임식을 앞두고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기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영천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영천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최상락)는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상락 지회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이겨내 꿈을 이루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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