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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청, 1+3세대공감!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사는 같은 세대!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07 12:15 수정 0000.00.00 00:00

달서구, 2022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 운영

↑↑ 2022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 사진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달서구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30명과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운영한 달서 청,청 봉사활동은 1,3세대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2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시대적 경험과 소통의 부재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는 세대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30명과 청소년 30명이 함께 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키오스크 사용교육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홍선희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 간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조은진 디지털 전문강사의 강의 아래 청소년이 어르신의 보조강사가 돼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과 청소년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V-포토티켓도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청(淸),청(靑)봉사활동이 청소년과 어르신 간 시대적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세대통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달서구가 세대 간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소통하며 어울려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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