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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신종원 기자 입력 2025.06.05 18:37 수정 0000.00.00 00:00

깨끗한 공기, 맑은물, 푸른 숲의 YES 문경

↑↑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는 지난 6월 5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의원,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 문경홍보대사 ‘이재희’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뒤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의 YES 문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환경 보전 공로가 큰 개인에게 그간의 노력을 보답하고 격려하고자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4명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문희아트홀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 30점과 람사르 습지도시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주흘산 케이블카를 조성하여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 인간환경회를 개막하면서 이 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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