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청송교육지원청 구천중, 함께해서 더 즐거운 교권보호 주간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15:11 수정 0000.00.00 00:00

2022학년도 교권보호주간 사제동행 활동 진행

↑↑ 구천중 2022학년도 교권보호주간 사제동행 활동
[경상북도=권경미기자]청송교육지원청 구천중학교는 매년 교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교권보호 주간(5/9~5/13)을 맞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행사와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및 부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5월 12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두 팀으로 나누어 전통놀이, 만보기 댄스, 런닝맨 게임, 3인 기차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 실내외에서 진행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그 동안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고, 사제동행으로 팀을 이루어 함께 땀 흘리며 서로 간에 더욱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날 교과 연계 활동으로 실시된 ‘카네이션 만들기 및 부채 만들기’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카네이션 조화와 더위를 대비한 부채를 만들어 그 동안 고마웠던 선생님에게 드리고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현장에서 교권침해 문제로 교사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언론 기사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아끼는 정으로 가득한 구천중학교에서는 다른 나라 얘기로 들린다. 이번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 학생회장 김OO 학생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뛰고 즐기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매일 이런 행사를 할 수는 없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평소에 전하지 못한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