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11월 3일(목) 10시부터 농업인 350명이 참가하는 ‘2022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대구EXCO에서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5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 공동으로 ‘2022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연다.

식전행사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나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웃음으로 행복을 전달하고, 개회식(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력사),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대구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농산물 전시, 대한민국세계농기계자재 박람회 관람 등의 순으로 조용히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성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구광역시연합회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삶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농업으로 미래에도 웃는 농촌 실현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을 강조하며 “어려운 국제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낀다”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 5개 단체 농업인들이 대구농산물 도매시장 화제의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소정의 성금을 모아 대구시에 전달하고,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의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