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
|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주시 황성동은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금년도부터는 유공자 본인이 사망해 명패를 받지 못한 전산군경(6급3항, 7급),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유가족 김○○님은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주어 명패를 달아줘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최진열 황성동장은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그 마음을 늘 기억하며 애국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성동은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41가구에 지속적해서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