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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심리치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운영

권경미 기자 입력 2022.11.01 12:41 수정 0000.00.00 00:00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심리치유 가족지원프로그램 실시

↑↑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박 2일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일원에서 가족들의 마음ž심리치유를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휴식·역사 탐방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가족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의 심리치유 및 건강한 가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정서적, 문화적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사전에 계획되고 틀에 박힌 프로그램에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가족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에 선정된 학부모는 “맑고 쾌청한 가을날에 즐거운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부모-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적,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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