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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가족행복과·서부동·건설과, 작은 힘 모아 농촌일손 돕기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11:25 수정 0000.00.00 00:00

13일, 16일 복숭아 적과, 포도 순치기 작업 지원

↑↑ 영천시 가족행복과·서부동·건설과, 작은 힘 모아 농촌일손 돕기
[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천시 가족행복과와 서부동은 13일, 건설과 직원들은 16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먼저 가족행복과 15명은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13일 도림동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2,640㎡ 규모의 복숭아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서부동 10여 명은 쌍계동 최 씨의 약 2,000㎡ 포도밭을 찾아 포도 순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16일 건설과 9명은 고경면 오류리 3,076㎡의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적과 작을 도우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가주는 “농사일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돼서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해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적시에 나와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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