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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나도 자격증 딸 수 있어!’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10:53 수정 0000.00.00 00:00

특수교육대상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 1인당 50만 원 지원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 운영비’를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실기역량 강화 △다양한 분야의 취업률 제고 △취업 동기 부여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 148명에게 총 7,4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취업에 유리한 제과·제빵, 바리스타, 워드, 엑셀 등 컴퓨터 IT 관련 자격증,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등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고, 취업에 꼭 필요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해당 지원금을 컴퓨터 IT 관련 자격증, 조리기능사 등과 같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 교재 구입비, 시험 전형료 등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취감을 맛보는 동시에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이 힘든 시기지만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꼭 희망하는 직종에 취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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