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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 제17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2.10.28 14:26 수정 0000.00.00 00:00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 김천시, 제17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 개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사)하나세상은 27일 저녁 6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는 김천YMCA,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누리복지재단(채은희 한걸음어린이집 원장) 3개 단체가 연합하여 만든 단체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청 공무원 그룹사운드 ‘맥스’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효동어린이집 외 7팀의 공연 프로그램 진행됐다. `제17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음악을 통해서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당당하게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께 한 모든 이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만들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윤안숙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은 “연주와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됐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작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헤아려 장애인들이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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