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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재취업과정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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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천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지역 최초로 여성재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로봇캠퍼스는 2021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2년제학위과정(정원 100명)을 통해 ‘로봇’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에의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 내 움직임에 발맞춰 여성재취업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역량을 강화시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이다.
로봇캠퍼스는 여성재취업과정 개설 시작단계부터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맺어 지역 내 여성일자리와 교육에 대한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여성들의 3D 모델링·프린팅 기술 및 사무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된 이번 교육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다루는 최신식 장비를 사용하는 수업 구성으로 교육의 품질을 제고했다.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고품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디지털 전문기술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관내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로봇캠퍼스의 여성재취업과정은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 실무자 교수진 강의 ▴동종업계 1위를 자부하는 최신식 장비 및 교육시설공간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지도까지 책임지는 취업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이뤄지며, 개인별 출석률 80%인 자에 한해 매월 훈련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연보 로봇캠퍼스 학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디지털 전문기술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산학관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도 로봇캠퍼스 여성재취업과정은 6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6월 20일부터 약 두 달 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