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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적십자병원, 2022년도 제1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교육 개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09:18 수정 0000.00.00 00:00

‘노인과 치매’를 주제로 지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

↑↑ 영주적십자병원, 2022년도 제1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교육 개최
[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주적십자병원이 지난 5월 12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지역 주민 및 환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인 제1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경과 전문의인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노인과 치매’를 주제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다수를 이루는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질환은 주로 65세 이상 인구에게 나타나며,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영주지역은 치매 유병률이 인구 1천명 당 112.7명으로 전국 99.0명 대비 높은 편에 속해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해부터 의료취약계층 치매검진사업을 실시해 총 38명을 검진 및 지원하였고,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 지역민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건강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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