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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선비 행복가정 만들기 ‘제4회 선비 만나러 갑니다’ 개최

김동일 기자 입력 2025.04.18 09:54 수정 0000.00.00 00:00

영주의 역사적 인물과 함께 선비정신을 찾아 떠나는 모험

↑↑ ‘제4회 선비 만나러 갑니다’ 개최
[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선비세상 일원에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제4회 ‘선비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비 만나러 갑니다’는 온 가족이 함께 선비의 삶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선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선비정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영주의 역사적 인물과 함께 선비 서책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시작으로, 검술 실습, 호패 만들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릴레이 댄스 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선비 서책의 주인공인 주세붕 캐릭터를 만나 선비의 삶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선비의 춤 ‘한량무’ 배우기, ‘아주 쉬운 선비이야기’ 강연, 가족을 주제로 시를 짓고 낭송해보는 ‘선비 백일장’ 등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에는 참가 가족에게 ‘선비가정 증서’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회당 20가족씩 총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다음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현제 이사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인물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해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선비 만나러 갑니다’ 외에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선비인성교육’, 초등학생 대상 ‘동화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공모전’, 선비정신실천 지도사 연수 및 포럼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비정신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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