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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쌀 활용 치유음식(발효 과정) 교육 개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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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농업기술센터는 4월 15일,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쌀 활용 치유음식(발효과정)’ 교육의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리 쌀 활용 치유음식(발효 과정) 교육은 건강한 발효음식의 가치를 전 세대에 널리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며, 시민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효음식으로 바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김치 제조법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습 시연으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유발한 개강식에서는 간단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무쪼글김치를 담그는 실습이 진행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김치 담그는 것이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줄 몰랐다”며, 이어지는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이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큰 목표이다”며, “이 교육을 통해 농민과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