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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녕군 도천면 단체, 산불 희생자 돕기 성금 기탁

권경미 기자 입력 2025.04.17 10:22 수정 0000.00.00 00:00

↑↑ 도천면 체육회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창녕군 도천면은 도천면 체육회와 도천면 주민자치회가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상순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와 가족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주민자치회장은 “슬픔에 빠져 있는 희생자와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과 연계돼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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