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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5.04.16 11:28 수정 0000.00.00 00:00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

↑↑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 대비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가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후 피해공무원 대피, 민원인 제압 후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 착용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한편, 16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는 21일까지 상반기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바쁜 업무 중에도 모의훈련에 참여해 주신 중앙지구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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