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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맞아‘자비광명 평화의 탑’점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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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한 ‘자비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이 4월 15일 오후 7시,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에서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인사 혜일 큰스님, 김윤철 합천군수,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김갑진 합천교육장 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불교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부처님 탄신 찬탄 경문 낭독, 봉축 점등사, 내빈 축사, 봉축 법문, 발원문 낭독,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천군불교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등의 밝은 빛이 군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의 탑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설치된 봉축 조형물로, 매년 봉축 기간 동안 합천읍 도심을 은은하게 밝히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