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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수학교육 공모사업을 통한 맞춤형 수업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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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수학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학 수업을 강화하고, 즐거운 수학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학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학나눔성장학교’와 공학도구,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된다.
‘수학나눔성장학교’로 선정된 108개 학교는 학생의 수학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수학나눔성장 동아리’를 운영한다.
활동 중심 수업과 수학 문화 행사 등을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정서적 지원과 함께 학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될 56개 학교는 지오지브라와 알지오매스, AI 코스웨어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학도구 활용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도 기대된다.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설명회를 열어, 사업 방향과 지침을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수학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수업 모델 개발 방안 등도 함께 다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학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교사 연수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