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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품질 좋은 두릅 생산으로 틈새소득 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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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 14시부터 1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두릅 재배기술 교육을 외서농협농산물유통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다.
상주시는 봄철 나무순채의 대표적인 두릅, 엄나무, 오가피, 참죽을 ‘햇순나물’로 브랜드화하여 상주지역 봄나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 4가지 품목 중 특히 두릅은 입맛을 사로잡는 봄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품목 중에 하나이다.
최근 상주지역 두릅의 경우 장마철에 고사율이 높고, 통기성과 배수가 좋지 않은 토양에서 균핵병, 역병 등 병해 피해율이 높아 면적이 감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두릅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의 핵심내용은 수확 후 관리기술, 여름두릅 재배기술, 번식 기술 등이다. 이번 교육은 두릅 재배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전남 보성의 우수농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하였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상주시 봄철 틈새 소득작물 자리매김하고 있는 햇순나물이 품질이 좋고 맛좋은 봄나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