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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자두 재배기술 전문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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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 합천군에서는 관내 자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종상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관내 자두 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작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된 고온에 의한 ‘스펀지과’ 현상과 이달 초 저온피해 후 관리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환경 관리 방법과 양분 조절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자두 전정, 적과 등과 함께 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개별 농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관리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방법과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에 대한 최신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