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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 2. 지난해 예술놀이터 만지작 만지작 운영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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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아카데미TF팀을 신설하고 ‘꿈의 향연(2,300만 원)’, ‘꿈의 무용단(4억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4억 6,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가가호호’ 사업은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곳곳의 다거점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가호호’ 사업에서는 조손가정, 2세대 핵가족, 부부, 부모와 자녀,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놀이, 미술, 심리상담,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유럽 미술 여행, AI 활용 창의융합예술교육 등 특강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예술교육 단체와 포항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