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울진군, 매화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 계승

배화석 기자 입력 2025.04.15 13:41 수정 0000.00.00 00:00

제4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 제4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울진군은 지난 4월 11일 매화면 소재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제4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회장 남중수)가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일제의 압제에 항거한 지역선조들의 조국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 및 선양회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들의 3.1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지역선조들의 4.11만세운동 및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고, 고귀하고 거룩한 애국·애족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조국의 자유를 위해 대한독립만세운동을 펼친 지역선조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