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남해군, 심한장애인 복지환경 실태 설문조사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5 09:02 수정 0000.00.00 00:00

↑↑ 남해군청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남해군은 ‘2025년 심한장애인 복지환경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실태 설문조사는 교통수단·의료·보건 등 6개분야 57개 조사항목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초 심한장애인 1,386명 대상가구에 사전 실태조사 안내문과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발송했으며, 가정방문에 동의한 7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 설문조사는 9월까지 진행 예정으로, 사전에 동의하지 않은 심한장애인은 동의서 제출을 통해 추가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조기발견하고 심한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맞춤사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