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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함안군의회, `남북6축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촉구 대정부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4 13:10 수정 0000.00.00 00:00

↑↑ 「남북6축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촉구 대정부 건의안」 만장일치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함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북6축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촉구 대정부 건의안`(대표발의 배재성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배재성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따라 신설된 남북6축은 경기 연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계획되어 있지만, 최남단 고속도로인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지 않아 경남 중부권은 국가 간선도로망에서 사실상 소외된 상태임”을 강조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국토 균형발전과 경남 중부권의 지역 소멸 위기 해소를 위해 ‣ 남북6축을 동서1축 남해고속도로까지 연장하는 수정안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할 것 ‣ 남북6축 구간을 합천-의령-함안을 경유하도록 확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남북6축이 함안까지 연장될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간 교통량 분산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편의성 증대, 산업물류 개선 등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4일, 함안군을 비롯해 의령군과 합천군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같은 내용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함안군의회도 이번 건의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부의 계획 수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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