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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에서 모금한 산불 피해 성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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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성금 1,743만 6천원을 모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밀양시지회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447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경상남도연합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지역 긴급 복구 및 이재민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경로당에서 지역 어른으로서 함께 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밀양시지회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산불이라는 재난 속에 힘겨워하는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 또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