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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를 방문, MOU를 체결하고 마이스터로봇화지원센터를 견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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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를 방문, MOU를 체결해 양 기관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마이스터로봇화지원센터를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정부출연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중소·중견 기업의 동반자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본 기관이 보유한 미래 유망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성장의 플랫폼이 되는 기관이다.
로봇캠퍼스 방문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와의 MOU를 체결하고, 핵심 가치와 인재상, 중장기 경영 전략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마이스터로봇화지원센터 투어를 통해 제조 공정 중 대표 공정을 발굴해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기계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증 및 기술지원 추진 현황, 고난이도 공정의 문제 해결 및 보급 지원,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지원센터의 이러한 시설 및 시스템은 로봇캠퍼스에서 교육 중인 전공과 연관성을 갖고 있어, 양 기관 간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와 같은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강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로봇과 관련된 연구 개발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연구기관과의 MOU 체결 및 탐방을 넘어, 국가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간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