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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관광재단-롯데관광개발㈜, 경남 특화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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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남관광재단은 9일 오후 3시 롯데관광개발(주) 서울지사에서 롯데관광개발(주)와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과 국내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과 롯데관광개발 박기열 내륙사업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국내 굴지의 종합 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과 손을 잡고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시장에서 경남 관광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된 종합 관광기업으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 4천억 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여행업계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인천 수학여행 협의체 회원사,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적도 풍부하다.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관광 목적지 인지도를 극복하고, 잠재적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 고유의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 트렌드의 개인화, 로컬리즘, 미식 콘텐츠 선호 등 최신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경남이 보유한 ▵해양 ▵미식(로컬푸드 등) ▵축제 ▵럭셔리 ▵액티비티 등을 아우르는 시즌별․테마별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화 상품은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로 운영되며, 전국 2,700여 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판매망과 SNS,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광고·이벤트를 병행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일부 상품은 특별가로 제공돼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마케팅이 아닌, 경남의 진정한 매력을 테마형 상품으로 구현해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롯데관광개발의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을 접목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실질적인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