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포항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빗물펌프장 교육·점검 실시

배화석 기자 입력 2025.04.09 16:12 수정 0000.00.00 00:00

빗물펌프장 운영 담당자 대상 교육 및 시설 점검 실시

↑↑ 대송펌프장 펌프정비 사진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월 중 빗물펌프장 운영 담당자 교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펌프장 담당자, 주민센터 관계자, 간이펌프 운영자 등 27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빗물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요령 ▲단계별 상황 대응 방법 ▲비상 연락 체계 숙지 ▲시설의 안전관리 및 법규 준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로, 배수운영팀장을 비롯한 빗물펌프장 담당자, 시설관리공단과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펌프 부하 및 무부하 상태 운전 점검 ▲펌프 절연 상태 확인 ▲수배전반 관리 상태 점검 ▲수문, 제진기 및 각종 기계류 작동 상태 확인 등이 이뤄진다. 포항시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시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빗물펌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