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현장 연시회 개최 |
|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 울진군은 4월 8일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며 사과·배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지원하고 울진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과 유사 증상 구분법, 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SS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을 통해 농가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마침, 온정면 사과과수원은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으로 개화 전 1차 방제 적기였다.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 초기에, 3차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법을 안내하여 농가들이 개화기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 약제를 살포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시기, 적정 희석배수 및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농가 자율 방제를 위한 준수사항으로 상시 예찰, 소독, 약제 살포, 농작업자 관리, 전염 요인 관리 등을 강조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과수화상병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로 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연시회를 통해 울진 지역 과수 농가들이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