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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본격 영농기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사전 정비

신종원 기자 입력 2025.04.08 08:09 수정 0000.00.00 00:00

4월 본격 급수 시작 앞두고 저수지, 암반관정, 양수장 등 정비 완료

↑↑ 상주시, 본격 영농기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사전 정비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용·배수로,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본격적인 용수공급이 시작되는 4월을 앞두고 주요 저수지의 준설과 응급 보수, 수문 설치, 노후 관정·양수장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주요 정비 사항으로 ▲사벌국면 목가리 달지저수지 및 청리면 덕산리 장시저수지 준설사업 ▲외남면 탑골저수지 배수응급공사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정비사업 ▲농업용 용·배수로 퇴적토 정비사업 ▲농업용 용수조절 수문 정비사업 등이다. 시는 특히 노후 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누수나 기능 저하 등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했다.

한편, 상주시 전체 농지면적은 24,362ha(논 13,045ha, 밭 11,317ha)이며, 수리시설물 현황은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137개소, 암반관정 277개소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월부터 농경지에 본격적인 용수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수리시설 사전 정비를 철저히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가뭄 등 기후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리계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물관리와 시설 안전관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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