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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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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는 13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안동대 소비자학 동아리(스마트컨슈머)와 함께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대구·경북 대학생 소비자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체 캠페인 기간 중 마지막 일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는 방문·다단계판매, 계속거래·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학생인 20대 생애주기에 맞는 소비생활 정보(운전강습, 스터디카페, 성형)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사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피해 예방 정보제공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관련 친환경 캠페인도 병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는 각 대학교 누리집 게시판 또는 팝업창에 피해예방 체크리스트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대면으로는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주요 장소에 리플릿 비치 및 포스터를 게시했다.
캠페인 기간 경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대구공정거래사무소와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과 함께 지난달 27일 금오공과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3일 한동대학교,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 13일 안동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현장설명과 함께 이번에 제작한 8종(리플릿 6종, 포스터 2종)의 자료를 가지고 더 이상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고수익 아르바이트, 자격증 취득과정 및 취업 관련 사기성 거래 등에 노출돼 있는 20대인 대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고, 도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