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포항시 북구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 조성 앞장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1 16:33 수정 0000.00.00 00:00

북구보건소, 28일 금연지도원 신규 위촉식 개최 및 안전직무교육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 조성 앞장
[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활동할 4명의 신규 금연지도원을 28일 추가 위촉하고,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을 하며,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에는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3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기존 금연지도원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금연지도원은 공중이용시설, 주택가 근처, 학교 주변 등 상습흡연구역을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금연지도원의 주요 업무와 금연구역 관련 법령, 흡연 단속요령을 비롯한 민원 응대 요령,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사항인 안전·보건확보의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지도원의 인력 확충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건강권 침해를 예방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체계화하겠다”며, “올해도 금연지도원들의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