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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공영도시생태텃밭 분양으로 도심 속 농업 힐링 공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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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료하고자 ‘공영도시생태텃밭’분양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 속 농업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도시텃밭으로 두호동 행복텃밭(100구획), 대잠동 나눔텃밭(28구획), 용흥동 용마을텃밭(36구획)으로 총 3곳 164구획이 조성돼 있으며, 이번 모집대상은 대잠동 나눔텃밭과 용흥동 용마을텃밭 2곳으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귀농귀촌 종합센터 사무실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 모집대상 텃밭(대잠동, 용흥동)은 무료로 분양하며, 분양대상도 2인 이상의 가족, 회사 등 단체로 기준을 변경했다.
향후 대상자 선정 및 구획배정은 오리엔테이션 당일 현장 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는 도시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운영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영도시생태텃밭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이 가족, 친구 와 함께 직접 먹거리를 생산하고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