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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지심도에서 역사 탐방 ‘도도한 역사’프로그램 성료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10 17:21 수정 0000.00.00 00:00

일제강점기 군사 유적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 되새겨

↑↑  ‘도도한 역사’프로그램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제시에서 운영하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지난 3월 8일, 청소년 역사 탐방 프로그램 ‘도도한 역사’를 통해 지심도를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당시 군사기지로 활용된 지심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심도 곳곳에 남아 있는 탄약고, 동굴진지 등 군사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일제강점기 흔적을 살펴보았다. 또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 시대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로 사용됐던 군사시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던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주권역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급식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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